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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예수 사랑하심을_Jesus Loves Me, this I Know - Elgar,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B.H.Hwang 2022. 4. 16. 06:56

https://youtu.be/u6C5hzWJj5M


_예수 사랑하심을 (Jesus Loves Me, this I Know)
_Elgar,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in E Major Op.12"
_찬송가 563장

▶말씀
_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_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요 19:38-40)

▶ 매일성경QT 2022.4.16.(토)
_본문: 요한복음 19:31-42
_제목: 제자입니까?

[요약]
군인들은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 그의 죽으심을 확인합니다. 예수님이 쏟으신 물과 피는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이며, 정결하게 하는 샘입니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의 보증입니다(7:38-39).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시체를 거두어 장례를 치르며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냅니다.

[나눔]
저는 어릴 때부터 "예수님께서 날 사랑하신다는 것이 성경에서 쓰였다"라는 이 찬송가를 수백, 수천 번을 불렀지만 이 찬송가의 "날 사랑하심"을 이해하기까지는 반세기가 걸린 것 같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준비하시면서 자신이 떠난 후에 남겨질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15:9)"라는 이 한 마디가 얼마나 큰 사랑이었을까? 요한복음을 큐티하면서 그 사랑의 깊이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11:27)라며 신앙을 장담하던 베드로와 제자들이 예수님의 고난 앞에서는 온데간데없지만 - 물론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모시게 된 제자 요한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26-27). - 오늘 본문에는 두 명의 숨은 제자가 등장합니다.

첫 번째 제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며, 유대인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않으며(마 23:51), 존경받는 공회 의원(마15: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입니다. 그는 빌라도로부터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가기를 요구하며 자신의 재력으로 새 무덤을 준비해 예수님을 장사하였습니다.
두 번째 제자는 일찍이 예수님을 랍비(3:2)로 여기며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3:4)라는 거듭남의 질문을 던졌던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유대인의 지도자입니다. 그는 백 리트라(약 34Kg)나 되는 양의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세마포로 싸서 향품과 함께 장례를 하였습니다.
요셉과 니고데모 두 사람은 자신이 필요하다 여긴 때가 오자 자신과 예수님의 관계를 숨기지 않고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하여 정성을 다해 장례를 행했습니다. 부와 지위와 명예가 단 번에 무너질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예수님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님을 참 사랑한 숨은 제자들처럼 나의 모든 것을 걸어서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 곡에 관하여
_이 곡은 찬송가 "예수 사랑하심을"과 엘가(Elgar)의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in E Major Op.12"의 곡조에 배진희 작곡가께서 혼성 2부로 편곡을 하여 가사를 붙였습니다. 출판을 하려고 준비했던 곡인데 책보다 먼저 유튜브에서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 감사
_피아니스트와 함께 부르는 찬송 시르즈의 두 번째 찬양으로 @건반의 마술사 Magician of the Piano 채널의 조성애(Sophia Cho)님의 피아노와 노래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따라 성악을 잠깐 배운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잠시 배운 실력이 보통이 아닌 것 같아요. 호흡이 정말 길어서 겨우 따라 불렀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노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Artist
[Jesus Loves Me, this I Know (예수 사랑하심을)]
_작사: 안나 워너(A. B. Warner, 1824-1915, 1860)
_작곡: 윌리엄 브래드버리(W. B. Bradbury, 1816-1868, 1862)

[Salut D'amour in E Major Op.12 (사랑의 인사, 마장조, 작품번호 12번)]
_작사: 배진희 (J. H. Bae)
_작곡: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1857-1934, 1888)

_편곡: 배진희 (J. H. Bae)
_노래: 황병혁 (B. H. Hwang), 조성애(Sophia Cho, 건반의 마술사)
_피아노: 건반의 마술사 Magician of the Piano

※악보를 다운 받으시면 이곳 또는 유튜브에 꼭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 혼성2부 악보(무반주)

예수 사랑 하심을(배진희 편곡)_혼성2부(무반주).pdf
0.11MB

🎼 혼성2부+피아노 악보

예수 사랑 하심을(배진희 편곡)_혼성2부+피아노.pdf
0.1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