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온 세상 위하여
_Christ for the Whole World Wide
_찬송가 505장
▶말씀
_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행 6:4)
_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욘 3:2)
▶ 매일성경QT 2022.4.23.(토)
_본문: 요나 3:1-10
_제목: 하루만의 순종, 하루 만의 순종
어릴 때는 커다란 물고기 뱃속에서 삼 일간 지낸 요나의 이야기가 그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오늘 요나서를 묵상하면서 악한 사람들, 도저히 용서하고 용납할 수 없는 사람들, 원수 같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요나처럼 거부하며 도망을 치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큰 니느웨 성을 요나는 하루만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것도 순종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데 하나님을 몰랐던 니느웨 사람들은 단 하루 만에 하나님을 믿고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왕은 악을 떠나고 폭력을 금하는 조서를 내리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악한 길에서 떠난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십니다(10).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요나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쩌면 요나서는 니느웨보다 요나의 돌이킴을 더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죄 중에 빠져 헤매는 오늘 날의 니느웨를 위해 제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켜 순종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있을까? 비록 먼 곳에 나가서 전하지 못해도 지금 이 자리에서 늘 기도에 힘쓰겠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원합니다.
▶요나서 개요
요나서는 여로보암 2세(B.C 793-753, 왕하 14:25) 때에 이스라엘의 원수였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의 구원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 백성 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인들의 하나님, 곧 온 천하 만민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주는 복음서입니다. 당시 민족 우월주의에 사로잡혀 있던 이스라엘은 사람을 잔인하게 살육하는 앗수르에 대해 아주 좋지 않은 민족적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선지자 요나도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이런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어기고 세상의 끝이라고 여겼던 지중해 건너 다시스(스페인) 행 배를 타고 도망친 것과 멸망 당해야 마땅할 니느웨 백성이 단번에 회개하는 것을 바라보며 분통을 터뜨린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나서 요약
1장_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임하여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2)하며 지시하였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욥바를 지나 다시스로 가는 배에 올라 도망합니다. 큰 풍랑이 일어나 모두가 죽게 되자 사람들은 제비를 뽑아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해 요나를 삼켜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게 합니다.(17)
2장_요나는 물에 빠져 죽지 않고 물고기 뱃속으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매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해냅니다.(10)
3장_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해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2) 하십니다. 사흘 동안 걸어 다녀야 할 만큼 큰 니느웨성을 하루만 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라고 외칩니다. 니느웨 왕과 사람들은 하루 만에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굵은 베 옷을 입고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악한 길에서 떠난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십니다(10)
4장_니느웨를 향한 재앙이 철회되자 요나는 하나님께 성을 냅니다. 하나님께서는 박넝쿨을 예비해 요나에게 그늘을 제공합니다. 그러자 요나가 크게 기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벌레로 넝쿨을 갉아먹게 해 시들게 하고 뜨거운 동풍과 해를 쪼여 요나를 혼미하게 합니다. 그러자 요나는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8)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하며 자기의 뜻을 굽히지 않고 도리어 성을 냅니다. 수고도 아니하고 재배도 아니했지만 하룻밤에 말라 죽은 박넝쿨을 요나가 아낀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친히 지으신 니느웨의 수많은 생명을 아끼셨습니다.
▶Artist
_작사: 해티 벨 알렌(Hattie Bell Allen, 1896-1981, 1938)
_작곡: 벤자민 맥킨니(Baylus Benjamin Mckinney, 1886-1952, 1938)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반주: @QUE Box
🔊 https://youtu.be/s3zttOOdVcc
#요나서
#복음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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