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_My peace I give unto you
▶말씀
_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_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 매일성경QT 2022. 10. 22.(토)
_본문: 사무엘하 19:40-20:13
_제목: 세바의 난
(지난 줄거리)
압살롬으로 인해 예루살렘 성을 버리고 요단강을 넘어 광야로 떠났던 다윗은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우고 요압, 아비새, 잇대의 휘하에 압살롬 군대와 전쟁을 준비합니다. 왕은 압살롬을 죽이지 말 것을 그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압살롬의 군대와 에브라임 수풀에서 싸웠는데 그곳에서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보다 많았다고 합니다. 압살롬이 노새를 타고 전쟁하다가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려 바둥바둥 하고 있을 때 요압이 가서 심장을 찔러 죽이고 맙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라면..."(18:33)하고 슬피 웁니다. 요압의 충언으로 슬픔을 거두고 백성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며 환궁 준비를 합니다.
(요약)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 다윗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 환궁할 때에 유다 지파와 이스라엘 지파 간에 갈등이 생깁니다. 유다 지파는 왕과 같은 지파이기에, 이스라엘은 더 많은 지파와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왕을 모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분쟁을 틈타 세바는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스라엘은 세바의 편에서 서서 다윗을 등지게 되고, 유다 지파만이 다윗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환궁합니다. 아마사에게 진압군을 편성하라고 명령했지만 그는 기한 내에 모집하지 않는 불충을 행합니다. 요압은 다윗의 신임을 받아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아마사를 질투하여 세바를 진압하러 가는 길에 기브온에서 아주 비열한 방법으로 그를 죽입니다.
(나눔)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사울에 이어 또다시 도피하며 불가피하게 아들과의 전쟁을 치렀습니다. 형 암논을 죽인 압살롬의 범죄,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다윗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로 일어난 일이었지만 다윗은 예언을 통해 이미 알고 막아 보려 안간힘을 썼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심판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계획한 압살롬의 반역 전투는 압살롬의 죽음으로 비참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가 반역하였을 때부터 다윗의 편이 되어 압살롬이 얼른 죽기를 내심 바랐습니다. 모두가 제 마음처럼 기뻐하는 듯 하지만 아버지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내내 슬퍼할 수도 없었습니다. 지파간의 갈등과 세바의 난까지 겹친 상황을 보니 다윗의 마음이 복잡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처럼 가정, 교회, 업무 등 제 삶의 전반에서 쓸쓸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입니다. 다윗 시대에 예수님께서 공생하셨다면 아마 평안에 대해 말씀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마. 세상이 줄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평안을 너에게 주마"라고 하시며 다윗의 마음을 어루만지셨을 것 같습니다. 어수선하고 쓸쓸한 가을날,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저에게도 갈급했습니다. 찬양을 준비하며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 그리고 십자가의 사랑을 다시금 깊이 누리며 마음을 회복합니다.
▶Artist
_원제: My peace I five unto you
_작사, 작곡: Keith Routledge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피아노: 피어나는 피아노
🎹 https://youtu.be/HIWL2R5cjvE
#사무엘하19-20장
#피아나는피아노
#Keith_Rout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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