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_Jesus Loves Even Me
_I Am So Glad That Our Father In Heaven
_찬송가 202장
▶말씀
_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15:9)
_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대하26:5)
▶매일성경 2020.12.5.(토)
_역대하 26:1-23
_웃시야의 영광과 몰락
요아스, 아마샤에 이어 웃시야가 십육 세에 왕이 됩니다. 그는 훌륭한 파트너였던 제사장 스가랴의 도움으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을 찾았으므로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였습니다(4-5). 그의 명성은 대단했습니다. 블레셋, 아라비아, 마온 사람들까지 치면서 그 명성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습니다. 그는 농사를 좋아해 농,축업으로 경제를 활성화 하였고 무기를 고안해 전쟁에 큰 힘을 발휘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이었습니다(6-15). 그러나 그가 강성해지면서 할아버지, 아버지 왕처럼 교만하여 하나님께 범죄하게 됩니다(16). 제사장들이 해야할 성전의 분향을 직접하려다가 나병을 얻게 됨으로 성전과 궁에서 쫒겨나 별궁에서 살았습니다. 나병환자라 하여 죽어서도 왕실의 묘실에 장례되지 못합니다.(17-23)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는 사람은 늘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십니다. 성경을 통하여 배우게 되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역대기는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이 얻는 형통함과 그렇지 못한 자들이 얻는 몰락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교과서처럼 잘 설명해 주십니다. 때로는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 길로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돌아가면 다시 받아 주시는 그 사랑을 생각하니 참 감사하고, 즐겁고, 기쁩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것도 모자라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은 세상의 모든 사랑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큰 사랑입니다.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어떻게 보답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대림절을 보냅니다.
▶곡에 관하여
_작사, 작곡자 필립 블리스(Philip Paul Bliss, 1838-1876)는 열두 살에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음악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무디 목사를 통해 음악 전도사가 된 그는 시카고에서 열리는 무디교회 전도집회에 찬양하기 위해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가 탄 기차가 아쉬타불라 철교를 지날 때 철교가 무너짐으로 절벽으로 떨어지면서 아내를 구하려다 본인도 빠져 나오지 못하고 38살의 짧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이 때 무디 전도단에서 활동하던 유명한 오페라가수였던 제임스 맥그라나한은 이 비보를 듣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 휘틀 소령이었는데 휘틀은 그 때 일을 이렇게 기억했다고 합니다.
"내 앞에 블리스가 선정한 그의 후계자가 서 있구나!"
맥그라나한은 자기의 나머지 생애를 온전히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블리스의 영향력이 맥그라나한을 오페라 스타에서 위대한 복음 찬양사역자로 다시 세우게 된 것입니다.
블리스는 1870년부터 세상을 떠나기까지 매해 한 권씩 찬송가책을 펴냈으며 세상을 떠난 후 그의 동료들이 그를 이어 블리스의 가스펠송을 펴내었습니다.
그가 작사, 작곡한 찬송가는 〈21세기 찬송가, 2007〉에 10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_이 찬송은 1889년 한국최초의 단독 평신도 선교사인 편위익(片爲益, Malcom C. Fenwick, 1865-1935)의 번역으로 "찬양가, 1894"에 처음 실렸습니다.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국인과 함께 손수 농사를 지으며 선교하였던 그의 삶을 보는 것 같아서 번역이 참 정겹습니다.
하늘의 아버지 주신 책은
이상코 묘한 말씀 많구나
반갑고 좋은 말씀 많은 중
날 사랑한단 말씀 좋구나
예수 날 사랑하셨으니
즐겁고도 좋을시고
예수 날 사랑하셨으니
참으로 좋구나
▶Artist
원제: Jesus Loves Even Me
작사, 작곡: 필립 블리스(Philip Paul Bliss, 1874)
노래: 황병혁 (B. H. Hwang)
반주: 이아람 (A. 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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