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주의 곁에 있을 때_Lead Me, Saviour_찬401장 (Piano: LEVI Music)

B.H.Hwang 2022. 6. 18. 06:30

https://youtu.be/I3tKO90I4TI

_주의 곁에 있을 때
_Lead Me, Saviour (Saviour, Lead Me, Lest I Stray)
_찬송가401장

 

▶말씀
_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시 16:9)
_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시 121:5-6)
_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삼상 26:11)

 

▶ 매일성경QT 2022. 6. 18.(토)
_본문: 사무엘상 26:1-12
_제목: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다윗

 

(요약)
엔게디 광야의 굴에서 자신을 살려 준 다윗에게 고마워했던 사울은(24장)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다윗을 추격합니다. 3천 명의 병사가 진 치고 있는 곳에 몰래 들어가는 행동은 위험천만합니다. 그러나 “누가 나와 가겠느냐?”라는 다윗의 물음에 아비새는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라고 대답하며 따랐습니다.(6) 적진 한복판까지 무사히 침투한 아비새는 하나님이 사울을 죽일 절호의 기회를 주셨으니 창으로 찔러 단번에 땅에 꽂겠다고 청합니다만(8) 다윗은 기름 부음 받은 왕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시는 일이라며 거부합니다.(9-11) 하나님이 사울과 병사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다윗과 아비새는 아무런 충돌 없이 사울의 창과 물병을 가지고 나옵니다.(12)

 

(나눔)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왔음에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금하셨기에 사울 왕을 죽이지 않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하나님께서 "안돼"라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자진해서 따랐던 믿음의 사람 아비새는 하나님께서 주신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다윗을 부추기지만, 앞서 나발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대신 갚아 주신 다는 확실한 믿음의 경험 때문이었을까. 더더욱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죄의 일을 거부하고 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하나님이 사울과 병사들을 잠들게 했다면 제 생각에도 아비새처럼 하나님의 뜻이라 여기고 죽일 기회를 주셨다고 판단을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상황이나 환경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유리한 상황, 좋은 기회라고 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나 뜻이 아님을 배웁니다.

 

(기도)
언제나 저는 눈앞에 보이는 상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뜻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물으며 그 뜻을 이룰 기회를 기다리는 근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주님은 요새요, 반석이요, 피난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는 제 마음이 기쁘고, 영도 즐거워하며, 육체도 안전하고 든든합니다.(시 16:9) 셀 수 없는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을 드리지만 하나님을 조금만 멀리하면 쉽게 넘어지고 맙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악에서 구해 달라고 날마다 기도하라(마 6:13)는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해 기도합니다. 제가 가진 창과 병사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복수하는 것도, 복 주시는 것도 모두 하나님께 있습니다. 눈물 없는 영화로운 나라에 언제가 들어갈 때에 하나님 앞에 죄 없이 떳떳하게 서기를 원합니다. 빠른 세상 살 동안 시험에 들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고 악에서 떠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Artist
_원제: Lead Me, Saviour
_작사, 작곡: 프랭크 데이비스(F. M. Davis, 1839-1896)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피아노: @LEVI Music
🎹 https://youtu.be/ZLxVTkjE0K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