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_Standing on the promises(찬546장)
_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_Standing on the promises
_찬송가 546장
▶말씀
_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편 119:133)
_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24:35)
▶ 매일성경QT 2022. 6. 25.(토)
_본문: 사무엘상 31:1-13
_제목: 죽음과 그 이후
(요약)
블레셋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길보아 산으로 도망하다 모든 사람들이 죽습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도 죽습니다. 사울이 활에 맞아 중상을 입고 피하지만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 모욕을 당할까 두려워 자기의 칼을 뽑아 그 위에 엎드러져 죽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튿날 사울의 머리를 베고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이 소식을 듣고 밤새 달려가 성벽에서 시체를 내려 불사르고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합니다. 사무엘상의 말씀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나눔)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사울만 데려가시지 요나단은 왜 데려가신 것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요나단의 죽음은 심판이 아니라 운명 공동체로서 아비 사울 그리고 이스라엘과 함께한 의로운 죽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누군가의 불행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됨을 배웁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에게서 사울의 도움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11장) 그 은혜를 기억하고 사울과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며 슬퍼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 외에도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참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행했던 것처럼 은혜를 잊지 않고 함께 아파하며 슬퍼할 줄 아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사무엘상을 마무리하며)
오늘은 한국전쟁 7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사무엘서의 말씀을 통해 끊임없는 이스라엘의 전쟁 역사를 보았습니다. 백성들이 왕이 있으면 안정될 것이라 생각되고 하나님께 왕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웠지만 그들의 전쟁은 그치지 않았음을 봅니다. 지금 시대에도 수많은 전쟁이 곳곳에서 펼쳐졌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후에도 남북으로 한 민족이 서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휴전은 전쟁을 쉬는 것일 뿐 전쟁이 종결된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 살아가는 우리와 후손들이 전쟁이 없는 곳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수많은 사람들이 값진 피를 흘렸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시작된 죄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한 어떤 방식이든 전쟁은 지속될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말씀을 떠났을 때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는지 사무엘서의 말씀을 통해 보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 있지 않으면 언제든지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염려가 우리를 엄습해 오고, 악한 영들이 끊임없이 넘어뜨리려고 하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오직 말씀 위에 굳게 서 있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기도)
주여, 시편 119편 133절의 말씀처럼 주께서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주관하지 못하게 지켜 주소서. 아멘.
▶Artist
_작사, 작곡: 러셀 카터(Russell Kelso Carter, 1849-1928, 1886작)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편곡 및 반주: 이영수 (Y. S. Lee, 1951-2018)
#이영수편곡
#사무엘상
#죽음과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