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그의 생각(요엘에게)
_His thoughts
▶말씀
_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신 32:6)
_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2)
▶ 매일성경QT 2022. 10. 29.(토)
_본문: 사무엘하 21~24장
_제목: 다윗과 함께한 동역자들, 다윗의 교만과 회개, 하나님의 용서
사무엘하 하반부인 21장~24장은 다윗이 황혼에 접어 들어서 이스라엘을 세우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찬송하고, 목숨을 걸고 싸워온 용감한 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재해를 통해 하나님을 찾고 이웃의 아픔을 외면한 채 번영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21:1~14), 블레셋의 거인을 물리친 네 명의 장수(21:15-22)와 용맹한 용사들을 소개하면서 다윗 곁에는 충성스럽고 용맹한 용사들이 이스라엘을 함께 세웠음을 이야기합니다.(23장) 한 편 하나님의 구원이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음(삼상 14:6)에도 강성해진 이스라엘의 인구 조사를 강행한 다윗의 교만에 대해 하나님께서 인구를 줄이는 벌을 내리십니다. 곧 자신의 잘 못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회개합니다. 절대 군주의 모습에서 양을 위해 희생을 자처하는 목자로 다시 돌아갑니다.(24장)
(나눔)
사무엘서는 하나님의 긍휼밖에 의지할 것 없는 빈손의 한나 이야기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고대하는 다윗 이야기로 마무리합니다. 금년에 사무엘서를 묵상하며 다윗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깊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또 찬송을 준비하며 하나님을 알아가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생각을 제 생각 속에 가두고 하나님의 뜻을 꺾기 원하며 기도하는 철부지 어린아이이기도 합니다. 이 찬양의 가사는 다윗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모습을 적어 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이 곧 저의 하나님이 되심을 이 찬양을 통해 고백합니다. 그래서...
구독자들에게, 함께 말씀을 묵상하는 동역자들에게, 모든 성도님들에게, 더 나아가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생각을 노래로 들려 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 곡에 관하여
이 곡은 아들에게 쓴 곡입니다. 아빠로서 처음 아들에게 준 선물인데요. 그러다 보니 조금 심각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죠. 무엇보다도 저는 아들이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갖지 않고 그분을 바로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많았는데 그 오해가 풀리면서 제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들이 왔거든요. 제1집에 이 곡이 수록되었는데 가사가 너무도 개인적이라 교회에서 널리 사용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곡이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저는 단순하게 그저 아빠로서 아들에게 내 마음을 전했을 뿐인데 주님께서 그분의 마음을 이 곡을 통하여 그분의 자녀에게 전하시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출처: https://gp.godpeople.com/archives/20078
(크리스천 뉴미디어 '갓포스팅' - 조준모와의 인터뷰 중 발췌)
▶ 감사
며칠 전 나건반 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동안 잊고 부르지 않았던 "그의 생각"이라는 찬양을 듣는 순간 하나님께 회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구체적인 저의 잘못은 이곳에서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깊이 이해하시는 분이셨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감동으로 짧은 시간에 반주 음원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 주신 나건반(나정현)님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나건반(나정현)님의 이야기를 잠시 나눕니다.
'주의 일을 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토 달지 않고 그냥 아멘! 하고 순종하는 것. 그럴 수 있는 사람을 하나님이 쓰시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에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한없이 연약하고 연약한 우리라서 하나님이 더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우리에게 은혜의 도전을 주고 깨달음을 주는 사람들, 동역자들을 주셔서 우리가 계속 하나님 뜻대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뜻이겠지요.
▶ Artist
_원제: 요엘에게
_작사, 작곡: @조준모 https://www.youtube.com/c/JunMoCho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피아노: @나건반_피아노치는교회언니
🎹 그의 생각 피아노 연주곡 들어보기 https://youtu.be/XZYSnP4GRTc
▶ 악보가 만들어지는 대로 음원과 함께 @나건반_피아노치는교회언니 채널에 업로드 하신다고 합니다.
'CC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마누엘찬양대] 감사해_Thank you, Lord (D. Burgess 작곡, 이영수 편곡) (2) | 2022.11.13 |
---|---|
너희는 가만히 있어(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_Be still [반주: 나건반] (0) | 2022.11.08 |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_My peace I give unto you [반주: 피어나는 피아노] (0) | 2022.10.22 |
감사해_Thank you, Lord (D. Burgess 작곡, 이영수 편곡) (0) | 2022.10.21 |
하나님의 부르심 [대구중앙교회 임마누엘찬양대] (2) | 202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