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주가 일하시네
_God's At Work
▶말씀
_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요 6:9)
_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막 6:41)
_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요 6:14)
▶ 매일성경QT 2022. 5. 28.(토)
_본문: 사무엘상 14:1-23
_제목: 요나단의 믿음과 용기
(요약)
사십 세에 사울이 왕이 된 지 2년이 되었을 때(어떤 성경에는 심십 세, 1년이라 표기됨) 요나단과 천 명의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수비병을 칩니다. 이때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이게 됨으로 이스라엘 군대는 겁에 질려 떱니다. 사무엘이 이레 만에 사울에게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그가 돌아오지 않자 백성들은 흩어지고 사울이 직접 번제를 드리는 범죄를 저지르고 맙니다. 칼과 창을 가진 블레셋이 도끼나 괭이를 든 육백여 명 가량의 이스라엘 병사들 코앞에 까지 이르러 진을 칩니다.(13장)
전력이 절대적으로 열세한 사울과 백성들이 움츠려 있을 때 아들 요나단은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과 함께 사울과 백성들 몰래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해 블레셋 부대로 가서 반나절 만에 이십 명 가량을 쳐 죽입니다. 이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땅이 진동하고 블레셋 병사들이 자기의 동무들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 광경을 본 사울과 블레셋 편에 있던 히브리 사람들이 합세하여 도망하는 블레셋을 추격하여 승리를 거둡니다.
(나눔)
육백 명의 이스라엘의 군대가 삼만의 병거, 육천의 마병,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블레셋과 싸워 이긴다는 것은 사실 말이 안 됩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겠죠. 하지만 맨손의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한 소년은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블레셋을 치러 나갔습니다. 요나단의 이 한 마디가 정말 가슴을 뛰게 합니다.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6)"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표징을 보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12)"라는 믿음의 확신으로 블레셋을 치러 올라갑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다른 말로 신뢰(信賴: 굳게 믿고 의지함) 한다는 말이 무엇일까?
막내딸이 제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빠는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
"너는 아빠를 믿니?"
"응"
"고맙다. 아빠니깐 너는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신뢰하잖아.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어. 네가 아빠를 신뢰하듯이 하나님을 신뢰하면 되는 거야."
한 소년이 내어 놓은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의 물고기로 오천 명의 사람이 먹은 것처럼, 요나단과 한 소년이 블레셋을 친 것처럼 양식의 많고 적음에,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람이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것을 아끼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여호와 이레.
▶곡에 관하여
2012년 1월, 김브라이언의 싱글 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 곡으로 '주가 일하시네'가 발표되었습니다. 이혁진 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을 모티브로 작사, 작곡했으며, 우리의 작은 헌신과 내어 놓음, 신뢰하며 걷는 그 믿음의 시도가 기적으로 이어진다는 가사로 써졌습니다.
※이 영상은 2022년 5월 22일 주일 오후 예배 시간에 드린 임마누엘찬양대의 찬양입니다. 윤창호님께서 편곡하신 곡으로 일부분은 찬양대에 맞게 수정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Artist
_작사, 작곡: 이혁진
_편곡: 윤창호 (여성2부)
음원듣기🔊 https://youtu.be/FQ4IwwJfJoA
악보구입🎼 https://harmonyel.imweb.me/125/?idx=184
_노래: 대구중앙교회 임마누엘찬양대
_원본영상: https://youtu.be/iDfb1PyKVrs?t=1284
_지휘: 황병혁(B. H. Hwang)
_피아노: 조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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