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_Take My Hand, Precious Lord
▶말씀
_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막 5:41)
_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시 38:12)
_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19-22)
▶ 매일성경QT 2022. 7. 16.(토)-17.(주일)
_본문: 히브리서 10:1-25
_제목: 하나님의 뜻을 성취한 제사로 얻은 것과 행해야 할 것
(요약)
히브리서 저자는 8장부터 이어진 예수님의 희생제사의 완전함을 설명하는 논증을 마무리합니다. 율법을 따른 제사는 구원의 그림자일 뿐, 참 형상이 아니므로 율법에 따라 가축의 피로 드리는 제사로는 죄를 완전히 없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신의 몸을 단번에 완성하신 희생제사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몸이 찢길 때 지성소를 가로막던 휘장이 찢어졌고(마 27:51; 막 15:38; 눅 23:45), 대제사장이 온 백성을 대신해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 출입하여 하나님을 만났던 히브리 예배는 파기되었습니다. 곧 땅의 성소가 아닌 하늘 성소로 인도하는 새로운 살 길이 열렸습니다. 히브리인에게 성소는 두려움과 미지의 영역이었지만,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대제사장 예수님 덕분에 그리스도인은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며,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며 구원의 날에 이르기까지 함께 힘써야 합니다.
(나눔과 기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몸을 드린 완전한 희생의 제사로 죄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기가 힘들어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이 구원을 줄 것처럼 때로는 마음과 시선을 빼앗깁니다. 그럴 때마다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소망이신 주님의 손을 굳게 잡고, 사랑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돌아보며 함께 완전한 구원에 이를 때까지 마음과 시선을 지키게 하옵소서. 아멘.
▶곡에 관하여
토마스 도로시(1899-1993)는 미국 애틀랜타 출신의 크리스찬 음악인이며 재즈 피아니스트, 작곡가입니다. '가스펠(Gaspel Music)'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는 12세 때부터 파티에서 피아노를 치며 돈을 벌 만큼 음악적 재능이 탁월했습니다. 1925년 네티 하퍼(Nettie Harper, 1906-1932)와 결혼한 후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932년 가을 세인트루이스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을 때 만삭인 아내가 출산 중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았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급히 시카고 병원으로 갔을 때는 이미 아내가 숨을 거둔 후였고 아기 역시 그날 밤을 넘기지 못한 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아기와 아내를 같은 관에 넣어 장사를 지낸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모든 음악과 신앙의 삶을 버리고 깊은 좌절과 절망에 빠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해 어느 날 친구가 피아노 앞에 그를 앉혀 주었는데 그때 온몸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화와 기쁨이 감싸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피아노에 앉아 펜을 들어 가사를 쓰고 곡을 붙였는데 이때 만들어진 곡이 "Take my hand, Precious Lord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입니다.
▶Artist
_원제: Take My Hand, Precious Lord
_작사, 작곡: 토마스 앤드류 도로시(Thomas Andrew Dorsey, 1932)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반주: @Crossroads Performance Tracks - Topic
🎹 https://youtu.be/rCUygk7IUBA
#매일성경
#히브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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