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 내 주의 나라와
_찬송가 208장
▶말씀
_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역대하 6:20)
_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레위기 24: 3, 8)
▶ 매일성경QT 2022. 8. 13.(토)
_본문: 레위기 24:1 - 23
_제목: 등잔대와 진설병
(요약)
성소의 등잔불이 꺼지지 않고 항상 켜져 있게 하셨습니다. 이 불은 열두 진설병 곧 열두 지파를 비추는 빛이었으며 그 떡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교제하고자 하시는 생명의 떡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한 슬로밋의 아들이 등장합니다. 그의 말을 들은 사람들까지 죄로 오염되어 안수함으로 죄의 책임을 전가하고 진 밖에서 처형합니다. 그리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갚는 정당한 보상의 방법으로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십니다.
(나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날마다 빛이시며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함을 기억하게 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말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결국 하나님을 욕되게 한 것같습니다. 빛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본 받아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아내도록 제 자신부터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으로 먹이시고 빛 가운데 살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없는지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공동체를 더욱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도록 믿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곡에 관하여
_작시자 드와잇(T. Dwight, 1752-1817)은 미국 노샘프턴에서 태어나 4살 때 성경을 읽은 천재였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로 몰래 라틴어를 배웠고 13살에 할아버지처럼 예일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서른세 살에 11권이나 되는 "가나안 정복사"를 출판하고 서른다섯에 프린스턴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2년 후 예일대학 총장이 되어 22년을 재직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_윌리엄(A. Williams, 1731-1776)이 작곡해 "The New Universal Psalmodist(1770)"에 처음 발표되어 미국에서 가장 오래 불리고 있는 찬송가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찬양가(1894)"에 처음 소개되었고 "찬숑가(1908)"에 메이슨(L. Mason)이 작곡한 보일스턴(Boylston)이라는 제목의 2/3박자의 곡조로 수정되어 소개되었습니다만 별로 안 불렀던 것 같습니다. 후에 "신편 찬숑가(1935)"에 현재의 찬송가로 다시 바뀌어 실렸습니다.
_우리 찬송가에 적혀 있는 원제목은 윌리엄 자신이 작사한 같은 곡조의 "시온의 노래 (Songs of Zion, 1851)"에 소개되었던 "사도 도마(St. Thomas: Williams)"라는 제목을 따른 것입니다.
_이 곡조는 식사 기도로 많이 불렀던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로 더 잘 알려진 것 같기도 합니다. 작사자는 일본 홀리네스교단의 나까다우고(中田羽後) 목사이며 원제는 "식전의 노래(食前のうた)"입니다. 대한예수교 장로교에서 출판한 "아동 찬송가(1936)"에 "아침기도(Morning Prayer)"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지금까지 애창되고 있습니다.
▶쉼
개인적인 사정으로 쉼이 필요해서 유튜브 찬양을 쉬는 중입니다. 몇 주가 될지 확실치 않습니다. 잘 회복하고 곧 찾아뵙겠습니다.
※ 본 영상은 대구중앙교회의 "통곡의 벽 앞에서 - 내 삶의 성전을 거룩하게 세우자!"라는 주제로 집중 비전 특별 새벽 기도회 중 1, 2마을 찬양 영상입니다.
▶Artist
_작사: 티모시 드와잇 (Timothy Dwight, 1752-1817)
_작곡: 아론 윌리엄 (Aaron Williams, 1763)
_지휘: 황병혁 (B. H. Hwang)
_찬양: 대구중앙교회 1,2마을
#매일성경큐티
#레위기24장
#대구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