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_I Am Thine O Lord (Draw Me Nearer)
_찬송가 540장
▶말씀
_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10:22)
_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시27:8)
▶매일성경 2020.10.17.(토)
_시편 27:1-14
_하나님을 기다릴지어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1)"
다윗의 시를 읽으면 하나님과 늘 함께 하고 있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적들이 목전에서 진을 치고 있음에도 여전히 태연한(3) 다윗을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다윗은 장막으로 나아가 즐거운 제사를 드리며 노래로 찬송을 합니다.(6)
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아무도 없는, 끝이 없어 보이는 긴 터널에 홀로 남겨진 것처럼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8)"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10)" 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버림받은 듯이 외롭고 암울하였을 때 우리 주님은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셨고, 주의 얼굴을 찾을 때 아들로 영접해 주셨습니다.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었던 비밀스러운 죄들까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용서해 주신 그 넓은 사랑을 측량조차 할 수 없고, 헤아릴 수도 없어 오늘도 찬송합니다.
▶찬송가에 관하여
_작사자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에 대하여는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을 참고하세요.
_작곡자 하워드 돈(W. H. Doane, 1832~1915)은 우드스톡 아카데미(Woodstock Academy)에서 음악을 공부하여 2년 만에 작곡집을 낸, 음악의 재능이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2천 곡 이상의 찬송을 작곡하였으며 특히 크로스비와 친밀하여 합작 찬송이 가장 많습니다. 그는 오하이오주에 있는 마운트 오우번 침례교회(Mount Auburn Baptist Church)의 주일학교 부장과 찬양대 지휘자를 맡아 섬겼으며 죽기 전 많은 유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시카고에 "돈 기념 음악당(The Doane Memorial Music Building)"을 지어 그를 기념하였습니다. 우리 찬송가에 18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_이 찬송은 로버트 로우리(Robert Lowry)와 하워드 돈이 공동 편집한 주일학교 어린이 찬송가 "가장 밝고 좋은 것, Brightest and Best, 1875" 22쪽에 처음으로 실렸을 때 제목은 "Draw Me Nearer" 였습니다. 생키가 출판한 "성가와 독창곡 750곡집, Sacred Songs and Solos: 750 Pieces, 1880"에서 "I Am Thine"으로 제목을 바꾸어 수록하였고, 후에 "I am thine, O Lord", "I am thine, O Lord, I have heard thy voice", "Nearer" 등 여러 제목으로 찬송가에 수록되었습니다.
_이 찬송의 마지막 소절의 "구세주의 흘린" 부분에 사용된 8분 쉼표는 처음 작곡되었을 때에는 없었던 부분입니다. 후에 8분 쉼표가 찬송가에 추가되어 출판이 되었습니다만 어떤 과정으로 변화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외국의 여러 찬송가에서는 두 가지 모두 사용되고 있습니다.
▶Artist
_제목: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_원제: Draw Me Nearer
_작사: 크로스비 (Fanny Jane Crosby, 1875)
_작곡: 하워드 돈 (W. H. Doane, 1875)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편곡, 반주: 이아람 (A. 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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