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죄악 길에서_Meet Me There (찬송가 523장)

youtu.be/UwVFkY9sdLc

_어둔 죄악 길에서
_Meet Me There
_罪の 闇路に (Tumino Yamizini)
_Life at Best is Very Brief
_찬송가 523장

▶말씀
_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매일성경 2020.10.3.(토)
_고린도후서 6:1~7:1
_은혜가 헛되지 않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구원은 미루었다가 언제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은혜의 때는 항상 '지금'이라고 강조합니다. 어제도 내일도 아닌 바로 지금이 은혜받을 때이고 구원의 날입니다.(1-2)

세월이 참 빨리 흐릅니다. 세상 친구들은 하나, 둘씩 이 세상을 떠나갑니다. 내 영혼도 오늘 밤 떠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의 말씀으로 인하여 지난날의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험한 십자가 위에 달려 돌아가셨지만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글로만 읽을 때는 몰랐지만 마음으로 읽었더니 참 기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십자가의 은혜를 '지금'부터 영원히 누렸으면 합니다.

▶찬송가에 관하여
조선 예수교 동양선교회(성결교회의 전신)에서 발행한 '신증 복음가, 1919'에 이장하(1886~?) 목사의 번역으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제목은 '지금이 그때라(Now is the Time)'입니다. 개인적으로 '21세기 새찬송가'의 가사가 명령형 어조로 바뀌어서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복음가가 아니라 찬송가이기 때문입니다.

캄캄한 죄악 길에 목자 없는 양같이
모든 사람 길 찾네 아, 불상.
자비하신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사
그대를 부르시니 오시오
이땔세 이땔세 인휼(仁恤) 함을 얻을 때가 이땔세
지금 주께 나아와 겸손하게 절하오
구원함을 얻겠네 얻겠네

_원곡의 가사는 크로스비(F. Crosby, 1820-1915)가 작사한 '거기서 만나리(Meet Me There)'로 3절 가사로 되어 있습니다. H. E. Blair라고 적혀 있는데 크로스비의 아호입니다. 우리 찬송가는 나카다 주지(中田重治, 1870~1939)가 전도용으로 작사한 '罪の 闇路に (Tumino Yamizini)'를 번역하여 수록하였습니다. '한영찬송가, 1990'를 편집한 존 언더우드 선교사는 원 가사를 찾지 못해 작사가 모름(Anonymous)으로 기록하고 우리 가사를 영어로 영역하여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주와 후주곡은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Days of Elijah)'의 후렴구입니다.
모두 외치세 
지금은 은혜의 해니 
시온에서 구원이 임하네

▶Artist
_제목: 어둔 죄악 길에서
_원제: 罪の 闇路に (Tumino Yamizini), Meet me there
_작사: 나카다 (Z. Nakada, 1909)
_작곡: 커크페트릭 (W. J. Kirkpatrick, 1838~1921)
_전주&후주곡: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Days of Elijah)
_노래: 황병혁 (B. H. Hwang)
_편곡, 반주: 이아람 (A. R. Lee)


#어둔죄악길에서
#MeetMeThere
#罪の闇路に
#LifeAtBestIsVeryBrief
#TuminoYamizini
#찬송가524장
#매일성경
#황병혁
#이아람
#고린도후서6장
#은혜받을때
#구원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