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오랫동안 기다리던
_Come, Thou Long-expected Jesus
_찬송가 105장
_Piano by A.R.Lee
▶말씀
_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시 130:5-8)
▶ 매일성경QT 2021.12.11.(토)
_본문: 사사기 20:8-28
_제목: 승자 없는 전쟁
_요약: 레위인은 앞선 19장에서 차마 두 눈으로 읽으면서도 생각도 하기 싫은 슬프고 비참한 악행을 벌입니다. 그 레위인의 사적인 복수심과 왜곡된 증언으로 이스라엘 연합군 40만은 합심하여 베냐민 지파가 있는 기브아를 징계하기 위해 나섭니다. 베냐민 지파는 기브아 불량배를 넘기라는 제안을 거절합니다. 영적인 치부를 감추기 위한 정의감과 명분도 없이 자기 지파의 이익을 지키려는 형제 지파 사이의 무모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싸우리이까"라는 물음에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먼저 갈지니라"라고 답하십니다. 첫 전쟁에 이만 이천 명이 죽습니다. 또 하나님께 묻고 올라가서 두 번째 전쟁을 한 후 만 팔천 명이 죽습니다. 전쟁에 패한 이스라엘 연합군은 언약궤가 있는 벧엘로 올라가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_나눔: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17:6; 21:25) 하나님을 섬겼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싸우리이까"라는 자신들의 소견에 맞는 기도만 드린 이스라엘은 고작 이만 육천의 베냐민 지파에게 두 번의 전쟁으로 정예군 사만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두 번의 참패 후에 하나님께 금식과 제사를 드린 후 "싸우리이까 말리이까"라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질문을 합니다. 그제서야 자신들의 소견을 꺾고 포기를 하게 된 것이죠.
오늘날 제 자신의 기도는 과연 어떠했는지 살피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지 않고 뜻을 관찰하기 위해 떼를 쓰며 기도한 것은 아닌지, 성령님께서 일하시도록 소견을 꺾고 포기하고 있는지,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 다시 오실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분 앞에 마음의 무릎을 꿇습니다.
▶곡에 관하여
_ 작사자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 1707-1788)는 영국 태생의 찬송 작가이며 감리교 운동의 창시자입니다. 사무엘 웨슬리 목사와 믿음의 여인이며 찬송 시인인 어머니 수산나의 18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형 존과 함께 옥스퍼드 졸업 후 서른일곱 살에 목사 안수를 받고 함께 미국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선교 후 귀국하던 배 안에서 모라비아 교도들의 열심 있는 신앙생활을 보고 영적인 회심을 하고는 감리교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형 존은 감리교 창시자로, 동생 찰스는 감리교 부흥에 찬송으로 크게 이바지하게 됩니다. 이 찬송은 처음 1744년부터는 여러 곡조에 맞춰 불려지다가 1830년에 롤랜드 프리차드(Rowland Huw Prichard, 1811-1887)가 작곡한 Hyfrydol(즐거움)이라는 어린이 찬송가 곡조에 맞춰 지금까지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프리차드는 실내장식 관리인, 기계 수선공으로 가난하게 살았지만 신앙심이 깊고 음악에 조예가 깊었다고 합니다.
▶Artist
_원제: Hyfrydol
_작사: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 1744)
_작곡: 롤랜드 프리차드(Rowland Huw Prichard, 1811-1887)
_노래: B.H.Hwang(황병혁)
_피아노: A.R.Lee(이아람)
#이아람
#대림절
#매일성경_사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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