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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하늘 가는 밝은 길이_The Bright, Heavenly Way(찬493장)

B.H.Hwang 2020. 12. 9. 11:04

 

_하늘 가는 밝은 길이
_The Bright, Heavenly Way
_찬송가 493장
_원제목 : Annie Laurie

▶말씀
_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2:6)
_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2:11)
_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2:24)
_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벧전3:15)
_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벧전3:22)

▶묵상
베드로전서 2-3장(매일성경 2020. 07.03-06)

_이 세상의 나그넷길은 슬픈 일과 고생으로 가득합니다. 세상의 삶은 염려와 근심 그리고 온갖 시험이 끊임이 없습니다만 천국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나무에 달려 내 죄를 담당하심으로 죄에서 죽고 의롭게 살게 하신 예수님의 공로로 빛으로 나아기를 원합니다. 
이 찬송의 가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이해가 되기 때문일까요. 노래가 시작되면서 눈물, 콧물이 흐릅니다. 찬송의 가사처럼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그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버틸 수 있는 힘은 예수님의 공로로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믿음과 소망의 종착지에서 사랑으로 영접해 주실 은혜에 위로를 얻습니다.
오늘은 3절 가사가 제 마음을 깊이 울게합니다.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 집에 나 쉬고 싶도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 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
아멘

▶곡에 대하여
1834년경 스코틀랜드의 존 스캇(John Scott)이 윌리엄 더글러스(William Douglus, 1672~1748)의 "애니 로리(Annie Laurie)"라는 사랑의 시에 곡을 붙였습니다. 
이 곡조에 천국의 소망을 담은 찬송 가사를 존 로지어(J. Lozier) 목사는 "하늘 가는 밝은 길이"로 썼습니다. 

▶10여년 전 대구영안교회에서 떠나 올 때 두손을 꼭 잡고 따뜻한 말씀을 전해주시던 사랑하는 김옥순 권사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로 먼저 가셨습니다. 찬송의 가사처럼 살아가셨던 권사님을 추억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병환으로, 사고로, 노환으로 그리고 또 다른 여러 이유로 소중한 가족을 주님 품으로 떠나 보낸 믿음의 형제들에게 우리 주님께서 위로하시기를 바라며 찬송합니다.

▶Artists
_원제목 : Annie Laurie

_작사 : J. H. Lozier, 19th Century 
_작곡 : Lady J. Scott(1810-1900) 

_반주 : Sungeun Jung 정성은 사모(더브릿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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