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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_Love Your God with Your Heart and Your True Mind (찬218장)

B.H.Hwang 2020. 12. 9. 10:53

 

_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_Love Your God with Your Heart and Your True Mind 
_찬송가 218장

▶말씀
_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22:37-39)
_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벧전1:22)
_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작사가 정용철(1918-2018) 목사
경북 영양 태생으로 한국 기독교 역사에 드물게 정주복-정용철-정재두-정계성 목사까지 4대 목사를 배출한 믿음의 가정입니다. 가난한 전도자의 가정에서 자라면서도 청송보통학교, 대구사범학교, 평북강계영실중학교를 거쳐 북간도 은진학교를 다녔습니다. 신의주 학생 부흥회에 참석했을 때 한경직 목사의 설교를 듣고 목회자가 되기를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후배 목회자들에게 늘 "성실"을 당부했으며, "제가 실제로 무능하고 무지한 사람이라, 지금까지 모든 일을 하나님께 여쭤 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겸손의 목회자였으며, 또한 "과장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성실제일주의로 목회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는 신실한 목자였습니다.
새찬송가에는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597)"를 포함해 2곡의 찬송을 남겼습니다.

▶묵상
_고전12:12-31 (매일성경 2020.6.20)
_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12:24-25)

바울은 "몸의 비유"를 들어 은사와 직분, 사역의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한 지체로 서로 은사를 인정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않았어"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않았어"
이렇게 말을 한다 해서 몸에 붙어 있지 않은 것은 아닐 겁니다.
만약에 온몸이 눈이라면 듣는 곳이나 냄새 맡는 곳이 없어 힘들겠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여러 지체를 각각 몸에 적절히 붙여두어 몸 가운데서 서로 분쟁이 없고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습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합니다. 그래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적절히 사역하도록 다양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성도들 모두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는 교회가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내 몸을 아끼며 살듯 교회의 형제와 이웃들을 사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명령이므로 따라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녀도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러나 주님은 너를 미워서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나 너그럽게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복을 빌어 주라고 하십니다. 돌아보면 언제나 자연스러운 듯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들을 사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죄인이지만 주님은 저를 위해 몸 버려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으로 성도님과 이웃을 존중하며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Artists
_노래: 황병혁(B.H. Hwang)
_작사: 정용철(1966)
_작곡: 곽상수(1967)
_반주: 유튜브QUE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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