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_We shall be like Him
_찬송가 455장
▶말씀
_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_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2:21)
_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벧전5:14)
_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4)
▶베드로전서 2장 (매일성경 2020.7.3.~4.)
“거룩한 나그네의 삶”
서기 65년경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네로의 대 박해는 로마를 넘어 제국 전역으로 확산이 되었습니다. “고난”이라는 단어가 21회나 반복되는 것을 보면 당시 상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존 번연(J. Bunyan)의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희망도, 기쁨도 없는 멸망의 세상에서 “크리스천”은 도시가 곧 불바다로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천국도시를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우리는 그와같이 천국을 향해가는 “순례자(Pilgrim)” 곧 “나그네”입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죄인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영과 육의 갈등 속에서 싸워나가야 합니다(11)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9)” 우리는 이런 멋진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부름 받아 아름다움을 전하는 멋진 순례자(나그네)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친히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자취를 따르고 싶습니다.(21) 나 자신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죄를 범하지 않고, 입에 거짓도 없으며, 욕을 당해도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고 고난을 당하되 위협하지 않으신 주님(22-23)을 본받아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_더하기(+)
매일 말씀으로 큐티를 하지만 주님의 모습이 제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의 음성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의 영혼은 주님을 만나 신령한 말씀을 늘 배웁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에 신령한 몸으로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보며 찬양하는 꿈을 꿔봅니다.
▶작사, 작곡가 찰스 가브리엘
미국 아이오와 농장에서 자란 찰스 가브리엘(C. H. Gabriel, 1856-1932)은 너무 가난해서 독학으로 리드오르간을 연주하며 음악을 배웠습니다. 16세에 ‘가창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작곡가로 소문이 났습니다. 후에 시카고의 로드히버출판사에서 일하며 43권의 노래책을 편집하고 7권의 남성합창곡집, 23편의 칸타타 등을 발간하였습니다. 워낙 많은 곡을 작사, 작곡을 해서 여러 아호로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헨리(H.A. Henry), 호머(C. G. Homer), 잭슨(S. B. Jackson) 등 입니다. 우리 찬송가에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를 비롯해 9곡의 찬송이 있습니다.
▶곡에 관하여
원곡의 제목은 ‘We shall be like Him’(우리는 주님을 본받으리)인데 “21세기 찬송가, 2007”에는 ‘Who shall be like Him?’(누가 주님을 본받을까?)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청년 찬송가, 1959”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곡의 조성도 내림 나장조로 일반적으로 부르기에는 너무 높은 음역으로 장2도 낮추어 내림 가장조로 이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Artists
_노래: 황병혁 (B.H. Hwang)
_반주: QUE Box
_작사, 작곡: 찰스 가브리엘(C. H. Gabriel, 1856-1932)
_녹음: 아트홀J (Art Hall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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